2008년 05월 10일
20대 개새끼론 /10대 희망론
대선/총선에 걸쳐서 대두된 국개론의 변형형태 20대 개새끼론의 반작용으로 최근에는 10대 희망론이 나오는걸 볼 수 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참 알기 쉽다. 10대들이 나와서 시위니 수업거부니 하는걸 가리켜 대견하다는둥, 지금 20대 개새끼론의 중심인 80년대생들이 지나고 나면 얘네들이 희망이다 하는 말도 이글루스에선 심심찮게 보이는데. 내가 10대 때는 아무리 사소한 구실이나마 학교 안갈 궁리만 하면서 꾀병도 많이 부리고 늘 한켠에서 땡땡이를 갈망하며 살았는데, 요즘은 10대는 고상하고 생각이 깊은 성실한 아이들 뿐인가보다.

중고딩들이 아름답고 숭고한 명분을 피력하는 것을 볼 때면 웹툰 정글고의 불사조가 생각난다.
by 바스티스 | 2008/05/10 14:00 | what now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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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냥냥양 at 2008/05/10 17:41
하하하하 불사조 귀엽지. 원래 저기서 저런거 하면서 튀는 애들은 계속 20대 되어서도 튀는거고 저런거 관심없이 정치 꺼져! 하는 애들은 커서도 그모양이고... -_- 그런 애들이 한 세대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수 있을런진 몰라도 글쎄?
Commented by 바스티스 at 2008/05/11 00:56
냥냥// 다 뭐 두고보면 알겠지만 개인적으론 뭐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싶으네...그걸 희망이니 절망이니 하고 생각진 않고, 어느 세대가 기득권층이 되든 다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 같다. ㅋㅋ
Commented by 속임수 at 2008/05/11 02:56
저도 이 주제로 글을 쓰고 싶었는데, 요즘 하도 까이다보니까 요런 이야기를 선뜻 하기 힘들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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